재일동포들의 삶을 다룬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 (2018)> 입니다.
재일동포 감독 정의신이 자신의 <焼肉ドラゴン>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내용은 일본 전후 고도성장을 하던 시기에 공항 옆 국유지 허름한 무허가 건물에서 살아가는 한 재일동포 가족이 겪는 민족차별과 속에서 슬픔과 웃음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배우들은 한일의 유명한 배우들이 다양하게 섞여있습니다. 한국인 배우로는 김상호, 이정은 등의 배우가 일본인 배우로는 오오이즈미 요 , 마키 요코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생각외로 인상깊었던 것은 한국인 배우들 연기야 잘 아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일본인 배우들 연기가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연기력이 좋더라는 겁니다. 특히 오오이즈미 요(포스터 사진 앞열의 갈색 양복 입은 남자)와 마키 요코(뒷 줄 가운데 여자) 연기가 좋더군요. 영화 보면서 이 남자배우는 한국남자배우인가 싶을 정도로 연기 잘하는 한국배우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 아이돌 출신의 젊은 배우들 연기 수준이 꽝이어서 그렇지 (정상적인) 일본 배우들 연기가 나쁜게 아닌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소재가 재일동포에 관한 얘기이기 때문에 확 재미있다기 보다는 재일동포들의 소소한 삶을 알 수 있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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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도 있었군요.
기회되면 한번 보도록하겠습니다.
잘 알려진 영화는 아니지만 TV에서 가끔 소개됬었죠^^
이 영화 보려고 찜해놨는데, 잊지말고 찾아서 봐야겠네요. ㅎㅎ
꼭 보세요. 새로운 느낌과 시각의 영화일듯 싶어요
재일동포분들의 애환이 담긴 영화군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재일동포들의 삶을 울고 웃고 원작이 희곡이다보니 딱 그런 느낌이 들게 만들었더라구요^^
포스터에서 영화배우 김상호가 눈에 띄었는데
일본어 제목이 깔려 있어서
어떤 제작 스토리가? 그랬는데
본문에서 궁금함이 해결되었습니다 ㅎㅎ
naturis님 어느새 2020년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내일이면 새해라니 ;;;
시간이 참 빠름을 실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1년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코비드19 속에서 건강 잘 챙기시고요 물론 저도 ㅎㅎ
한국배우반 일본배우반 나오는 재일교포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이질감 없이 잘 조화되게 만든 듯 싶더라ㅜ요.
비프리박님 오랜만에 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하!
이런 영화도 있었군요..
정겨운 이웃들의 이야기 같은
내용인것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좋은 영화 소개 잘보고 갑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이제 저물고 있군요..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나쁜 기억들은 모두 보내고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재일교포들의 어려움을 웃음과 슬픔을 잘 버물려 풀고 있더라구요.
영도나그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한해도 수고 많으셨어요
마무리 잘하시고 신축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가족바라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