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활개치는 상황에 왠만하면 집콕하다가 오랜만에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가 들른 안산 신길공원입니다. 서울에 있는 신길동에 있는 것 아니고 안산시와 시흥시 접경에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 가기전에 혹시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공원 개방을 안한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개방했더군요. 사실 요즘 공공시설중에 문닫은 곳 많죠. 특히 실내 시설은 거의 문닫았다고 보면 되는데 제 경우 시립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코로나가 막 퍼진후부터 쭉 대출중입니다. 아마 4개월이상인듯 싶어요..
아무튼.. 안산 신길공원은 개방중입니다. 다만 공원 안 장애인용 골프시설은 이용금지 해놨더군요.
신길공원 사무실 건물..
근처에 시흥공단이 있어서 거대한 송전탑들도 많습니다.
공원 자체가 공단과 주거지 사이에 섬처럼 존재하는 곳이라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
산책로.. 한가합니다..
공원 정상쯤.. 높지 않아서 자전거 타고 오를 수 있어요..
항상 한가한 어린이 놀이터.. 그나마 장애인이용 골프시설마저 이용금지라 찾는 사람들이 없는 듯..
공원에 있는 타이어 의자?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게 이런 타이어 재활용... 환경에 좋지도 않은 걸 왜그리 재활용하는지... 전국 등산로에 이런 타이어 잘게 잘라서 깔개 만들어 깔아놓은 곳도 제법 있죠..
장애인용 골프시설... 인데 과연 장애인들만 이용할까...
2년만에 와봤더니 못 보던 시설도 제법 갖추고 있음... 고양이 웅크리고 노려보는 것도 보이시나요..
어린이용 미끄럼틀.. 가까이서 보지 못했지만 쇠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플라스틱보단 훨씬 낫겠죠..
공원에 드문드문 피어있는 잡꽃들.. 개망초죠..
금계국인가 싶어요..
나팔꽃인지 메꽃인지..
오랜만에 자전거 끌고 나가봤는데 여름이라 쉽지는 않다는 것만 확인했네요..
동네 야산을 도보산책하는 것도 땀 비질비질인데요.. 점점 운동하기 힘든 계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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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덥데요
미치겠네요 ㅜㅜㅜㅋㅋㅋ
에구 이놈의 코로나 언제 끝나려나..ㅎ
화이팅 입니다
요즘 많이 덥긴하더군요.
선풍기를 꺼내 사용하기 시작했고 에어컨도 커버를 벗겨 사용대기중이고요..^^
코로나시기에는 방콕에서는 잘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ㅋ
제가 있는 실내 공공시설은 대부분 문을 열지 않더군요.
다행이 아직은 공원은 열려 있는듯 한데, 최근 코로나19가 다시금 심해지는 시기라서
다시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저희 아파트 헬스장도 4개월째 문닫고 있고 공중시설은 거의 문닫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가고싶은 박물관,식물원 등 많은데 언제쯤 갈수 있을까요.. ㅠㅠ
집안에만 있는것 본다는 거리 두기 하면서 이렇게 사람 없는곳을
산책 하는것도 좋은 일입니다
정말 인기척 없는 공원이네요
갈 곳이 없으니 동네 산에 주로 오르게 되네요..
그런데 동네 산에 사람도 좀 늘고 개똥도 늘어나 산책이 불편하긴 하더군요 ㅋ
요즘 같은 때는
공원을 산책하는 게 최고입니다.
어제가 하지였군요.
월요일을 잘 시작하세요.
야외공원만은 오픈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싶긴 합니다.
이젠 슬슬 먼 지역의 야외공원도 가볼까 싶어요^^
일단 공원의 위치를 공단과 주거지 중간에 위치시켜서 공담의 미세먼지를 막는데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한적한 공원을 자전거끌고 천천하 걷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이 공원의 역할이 미세먼지 막는 것도 있을 듯 싶습니다.
심지어 시화공단에는 차단림 역할이 분명한 길다란 숲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설계보다 차단림의 폭이 줄어들었다는 사실.. ^^;
땀 많이 흘리신 거 아닙니까
바깥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 것은 좋은 것인데
왠지 볕이 느껴져서 염려가 되었습니다. ㅎㅎ
개망초, 금계국, 나팔꽃(?)
꽃을 보면서 이름을 떠올렸는데 제 추측이 맞았군요 ㅎㅎ
월요일이네요 한주 시작 잘 하세요
여름엔 땀때문에 겨울엔 추위때문에 자전거 타기가 쉽지는 않지요..
그렇잖아도 무릎이 좋지 않아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탄건데 당분간 더 자전거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요즘 어딜가나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데, 여기는 한적하니 마스크를 벗고 돌아다녀도 될 거 같아요. ㅎㅎ
원래 인적이 드문 공원이라 몰래(?) 데이트 하는 사람들도 좀 있긴 했습니다. 애정행각하기 좋은 곳이라 ㅋ
초록 녹음뿐만 아니라
개망초와, 금계국, 나팔꽃(메꽃?)까지 만나실 수 있었던 날이군요.
더운 날씨 때문인지 공원에 인파가 보이지 않고 무척 한적해보이네요.
원래 한적한 공원이지만 평소엔 골프연습장만은 사람이 좀 있던 곳이거든요..
그런데 이젠 아예 인적이 없고 유일한 인적은 공원관리하는 분들 뿐이더라구요..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은 곳이네요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1년에 한번쯤 가는거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