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많이 진척되면서 진실이 하나씩 들어나고 있죠. 

MB 주변인물들이 하나둘씩 소환되기 털어놓고..수사는 형제들과 부인에게까지 확대되고요. 

그 와중에 정두언 전의원이 은근슬쩍 털어놓는 얘기가 화제입니다. 

그가 한 발언중에 MB와 직계가족과 관련된 경천동지할 이야기와 당선축하금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JTBC와의 인터뷰에서..  http://v.media.daum.net/v/20180123214027662

그럼 그 경천동지할 이야기와 당선축하금은 뭔 얘기를 하는 걸까..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오래된 기사가 꽤 나옵니다.. 당사자들 이름까지도요.. 

물론 경천동지할 이야기의 전부는 아닐것 같지만 최소한 일부는 될 듯 한 것들로요.. 

경천동지로 의심될 기사는 

http://www.amn.kr/sub_read.html?uid=4221&section=sc1&section2

친자확인소송이죠.. 우연히도 이름이 야구선수와 같더라는... 

대략적인 내용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이름까지 나온 기사를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예전부터 주진우 기자가 얘기했던 것들도 있고요..   과연 저런 경우가 한번이었을까요... 궁금합니다..

위 링크된 기사의 당사자의 경우는 기사에서 언급한대로 서울가정법원에서 사건번호까지 확인이 되더군요. .저도 직접 확인했는데 진짜 있습니다.

사건번호 검색 링크( http://www.scourt.go.kr/portal/information/events/search/search.jsp ) 로 들어가서 서울가정법원을 선택하고 사건번호 입력후 검색하면 나옵니다. 사건번호 2010드단110537 ... 당사자명은 피고 이름으로~ (당사자명을 다른 이름으로 하면 검색이 않되유~ 필히 그 분이름으로~)

(한때는 검색이 막혔더라는 소문도 있던데 현재는 검색 됩니다)

또한가지 정두언 전의원의 얘기로는 MB의 멘토라는 인물이 정두언 등 3인에게 당선축하금을 주려했다고 했었죠. .

그 멘토도 검색하니까 나오더군요.. 당시 기사가 있어요.. 저도 기억하는 기사구요.  아주 유명한 인물입니다.. 적폐중의 적폐죠. 

관련기사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0063

개인으로서 저는 이정도 검색하는데 요즘 언론은 왜 이런 기사 하나 안낼까요... 궁금한데요.. 언론은 왜 그리 침묵하는지. 

검색하면 그 이상의 정보도 많이 다 나오는데요.. 그걸로 취재하면 쓸 기사 많을 텐데요.